-서울 성동구 성덕정 9길 10 2층- 수인 분당선 서울숲역 2번 출구에서 나와 10분 정도 걷다 보면 2층에 위치한 모던하고 시크한 분위기의 하이라인 카페가 보입니다. 하이라인 카페는 커피와 디저트를 직접 연구하며 수제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 하이라인 영업시간 및 정보
많이 알려져 사람이 많은 성수의 카페 거리가 아닌, 조금은 벗어난 한적한 골목 2층에 모던하고 시크한 분위기의 신상 카페가 생겼습니다. 하이라인 영업시간은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로 화~금은 10시~20시 마감, 토~일은 11시~21시 마감이며, 마감 30분 전까지 라스트 오더를 받는다고 합니다. 신상 카페답게 카페 내부는 굉장히 넓고 깔끔하며, 화장실은 카페 내부에 남녀 구분되어 있고 세면대에는 손세정제와 핸드크림까지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하이라인 인스타그램 highlinecafe 검색을 통해 더 많은 정보를 알 수 있으며, 카페 대관 문의나 푸딩 테이크아웃 문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주차는 강변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되며, 하이라인까지 4분 거리라고 합니다.
- 하이라인 메뉴판
저는 주문을 하기 전, 글로 쓰여있는 인쇄된 메뉴판 옆에 하이라인의 메뉴를 실사로 담은 태블릿 메뉴판이 있어 도움이 되었습니다. 태블릿 메뉴판을 보며 앞에 계시던 직원분이 메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셨는데, 커피와 디저트를 직접 연구해서 만들었다고 들어서 그런지 확실히 카페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혹시나 불편해할 손님을 위해 직원분이 설명을 하기 전 설명을 드려도 되냐며 묻는 세심한 배려마저 감사했습니다. 저는 라즈베리 와인 푸딩과 하이라인 라테와 크림 브륄레 라테를 먹어보았습니다.
- 라즈베리 와인 푸딩과 하이라인 라테, 크림 브륄레 라테
카페 분위기와 딱 맞는 컵 받침대와 함께 커피가 나왔습니다. 하이라인 라테는 하이라인에서 만든 크림을 겉에 묻은 소스와 같이 마시는 크림 라테라고 하는데 시나몬과 함께 마시는 흑맥주가 연상됐습니다. 라테의 겉에 묻은 소스와 크림을 함께 마시니 부드러우면서 달달함이 배가 되어 순식간에 당 충전이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붉은빛의 라즈베리 와인 푸딩은 라즈베리의 달달함과 상큼함, 그리고 생각보다 진하게 나는 와인 맛이 더해져 비주얼과 같이 고급스러움을 자아내는 것 같았습니다.
기분 탓인지 오른쪽 크림 브륄레 라테는 하이라인 라테와는 크림이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원두 자체가 맛있어서 커피가 모두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단 것에 약한 저는 다음에 방문했을 때, 달달한 커피는 맛보았으니 아메리카노와 다른 수제 디저트를 맛보려 합니다. 하이라인만의 색다른 디저트와 커피를 드시러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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