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 선화로 21길 16-8 1층> 주소로 가면 일본과 제주의 느낌을 조화롭게 연출하며, 고즈넉한 멋으로 가득한 시트러스 카페가 보입니다. 시트러스의 모든 디저트는 카페에서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 시트러스 영업시간 및 정보
시트러스는 구옥을 개조한 카페로, 익산 골목에서 야외 정원과 나무 그리고 동양적인 인테리어로 꾸며놓아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시트러스의 영업시간은 정기휴무일 없이 매일 12시~21시까지 영업합니다. 매장 번호는 ☎010-7254-3362 또는 0507-1470-0444며, 인스타그램 citrus_cup을 통해 대관 문의 및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과 동반할 시 입마개를 필수적으로 착용한 상태로 소형견과는 실내 입장이 가능하지만, 중형견이나 대형견은 실내 입장은 어렵고 야외 정원만 입장 가능하다고 합니다.
대나무 돌담길 입구를 지나 카페에 들어가면, 큰 창 앞에 바 테이블이 있고 예스럽고 동양적인 인테리어로 가득 꾸며져 있는 3개의 실내 방이 있습니다. 야외로 나가면 넓은 정원에 앉을 수 있는 마루가 여러 군데 있고, 곳곳에 포토존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구경하기에 좋은 카페인 것 같습니다. 별관으로 운치 있는 온실도 있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충분했고, 일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바 테이블에 콘센트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자 화장실은 카운터 옆 1인씩 이용 가능했고, 남자 화장실은 야외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차는 빛고을 생수탕 앞 주차장과 백야 뒤편 주차장 이용 또는 카페 근처 골목에 주차해도 된다고 합니다.
- 시트러스 메뉴
메뉴는 생각보다 다양하지 않았습니다. 커피는 흑임자 크림과 우유로 만든 시트러스의 시그니처 라테 6,500원(ice), 아메리카노 4,500원, 라테 5,000원, 바닐라라테 5,500원으로 4종류뿐이었습니다.
음료는 제주도 감귤청에 블랙 티가 섞인 상큼한 허니 시트러스 에이드 6,500원(ice), 감귤차 6,000원(hot), 율무차 6,000원(hot), 제주 그린 티 라테 6,000원, 초코 라테 6,000원, 복분자 머틀 티 5,500원(ice)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디저트는 먹물 빵을 러스크처럼 딱딱하게 만들어 바닐라 / 말차 아이스크림과 같이 먹는 기와 모양의 디저트 7,000원, 마스카포네 크림 소보로 4,000원, 팥앙금과 버터가 들어간 앙버터 모나카 4,000원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여름 메뉴로 복숭아 빙수 14,000원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 허니 시트러스와 제주 그린 티 라테, 앙버터 모나카
노랗고 색다른 조명에 동양적인 인테리어로 이루어져 있어 아늑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한 테이블이 특이하게 나무 모양 그대로 되어 있어서 다른 카페 와의 차별화가 느껴졌고, 카페 분위기와 맞게 기와 모양의 디저트와 앙버터 모나카를 직접 만들어 판매한다는 점이 카페 전체적으로 조화로운 분위기를 만들어내 좋았습니다.
허니 시트러스는 감귤의 상큼함과 약간의 싱거운 맛이 느껴졌고, 제주 그린 티 라테는 우유가 적절히 들어가 진하고 맛있었습니다. 모나카는 정말 오랜만에 먹었는데 팥과 버터로 인해 쫀득했습니다.
시트러스 카페 자체가 넓고 쾌적해서 앉을 공간이 다양했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구경할 거리가 있었습니다. 또한 큰 창으로 해지는 풍경을 운치 있게 바라볼 수 있어 좋았던 경험이었지만, 커피나 음료 메뉴가 좀 더 다양해지길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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