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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스토리

인천터미널 예술회관역 맛집 추천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미분당 구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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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남동구 인하로 507번길 63 1층 107호> 미분당은 베트남 전통 음식인 쌀국수를 한국인 입맛에 맞추기 위해 노력하면서, 일본풍의 분위기와 중국식 상호를 더해 다양한 문화의 사람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문화공간까지 제공하고자 노력했다고 합니다.


 - 미분당 구월점 영업시간 및 정보

미분당 구월점 외관
외관

미분당은 정기휴무일 없이 매일 11시~21시까지 영업합니다.
브레이크 타임은 15시~17시까지이며, 휴무일은 따로 인스타그램 @ mifendang_guwol에서 공지하고 있습니다.
전화번호는 ☎ 070-8845-7807이므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미분당 키오스크
키오스크

 미분당 가게 앞 노란색의 키오스크가 있습니다. 가게로 들어가기 전, 키오스크로 미리 주문한 뒤에 선 결제를 하시면 대기 번호표가 나옵니다. 신용카드, 현금 결제 모두 가능합니다.

 

 주차는 건물 주차장에 하신 뒤 주차권을 받아 가면 3시간 무료로 주차 가능합니다. 화장실 또한 건물 내부에 있는 남녀 구분된 화장실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미분당 가게로 들어가면 일본풍의 1인 입식 테이블로 되어 있으며 굉장히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사리 추가는 무료로 제공되므로 고수와 사리 추가 시 직원분께 요청하면 됩니다.

 

 - 미분당 메뉴

미분당 메뉴
메뉴

 미분당 쌀국수 메뉴는 차돌박이 쌀국수 9,000원, 양지 쌀국수 10,000원, 차돌양지 쌀국수 10,500원, 차돌양지 힘줄 쌀국수 11,000원, 힘줄 쌀국수 12,000원으로 총 5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이드 메뉴는 고구마/가리비 짜조 각 2,500원, 감자 말이 새우 2,500원, 웨딩 쇼마이 2,500원, 버펄로 윙 2,500원, 모둠 전식 8,000원이 있습니다.

 

 미분당 구월점의 재료 원산지는 생면 국내산, 소고기는 호주산, 힘줄은 호주산과 미국산을 쓴다고 합니다.

 

 - 미분당 소스와 쌀국수

미분당 소스
소스

 미분당 소스는 3종류로 해선장, 칠리, 핫 소스가 있습니다. 핫 소스는 생각보다 더 매운맛이 강하므로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 미분당 쌀국수 맛있게 먹는 방법 >

1. 볼에 면, 숙주, 고기를 덜어 양파와 핫 소스를 소량 첨가하여 비벼 먹습니다. 핫 소스와 해선장을 4:1 비율로 섞어 먹으면 색다른 맛의 쌀국수를 느낄 수 있습니다.

2. 국수에 핫 소스를 한 바퀴 정도 넣은 후 얼큰하게 먹어도 맛있습니다.

3. 볼에 면, 숙주, 고기를 덜은 후 고수를 넣고 해선장 소스에 비벼 먹습니다. 고수를 싫어하는 분도 해선장 소스에 비벼 먹으면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4. 작은 볼에 파와 핫 소스를 넣고 비벼 먹으면 색다른 맛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미분당 서비스
서비스

 자리마다 볼 접시와 단무지, 고추절임, 양파 반찬과 물을 주시는데 반찬이나 물이 부족하면 직원분께 말씀드리면 됩니다.

 

미분당 차돌양지 힘줄 쌀국수
차돌양지 힘줄 쌀국수

 미분당의 대표 메뉴 차돌양지 힘줄 쌀국수를 주문해 먹어보았습니다. 11,000원답게 면과 고기의 양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한국인 입맛에 맞췄다고 했는데 쌀국수의 국물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다른 쌀국수 가게보다 향신료 향이 적게 나 먹는데 거부감이 전혀 없었고, 3가지 소스로 다양하고 색다른 맛을 내 먹을 수 있어 극찬했습니다. 매운맛을 좋아하는 저는 핫 소스와 해선장 소스를 4:1로 섞은 비율이 제 입맛에 가장 잘 맞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최근에 갔던 미당 쌀국수보다 미분당 쌀국수가 더욱 맛있다고 느꼈습니다.

 

 쌀국수에 들어가 있는 고기는 물론 다 맛있었지만 양지보다는 차돌, 차돌보다 힘줄이 맛있었습니다. 차돌 양지 힘줄 3가지 고기가 다 들어가 있는 대표 메뉴 쌀국수를 추천하지만 단독으로 나오는 힘줄 쌀국수나 차돌 쌀국수도 맛있을 듯합니다.

미분당 만의 쌀국수 맛을 만드는데 굉장한 노력을 한 것이 느껴졌던 이곳을 여러분께도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