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40길 15> 신용산역 근처 요즘 핫하다던 용리단길에 1층부터 3층까지 큰 건물 하나로 되어 있는 대림 국수가 있습니다. 대림 국수는 을지로 대림상가에서 시작하여 상인들뿐만 아니라 모두가 방문하는 프랜차이즈 식당이 되었다고 합니다.
- 대림 국수 신용산점 영업시간 및 정보
연중무휴로 매일 11:30~23시까지 영업합니다.
브레이크 타임은 14:30~ 16:30이며, 라스트 오더는 21:30입니다.
전화번호는 ☎ 02-749-0719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신용산역 근처 길에 대림 국수에게 압도될 만큼 3층의 큰 건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층에서 잠깐 먹고 갈 수 있을 정도의 1인 테이블이 길게 있고 오른쪽에 보면 들어가는 입구가 따로 있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여자 화장실이 보이고 옆에 있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2층 입식 테이블과 남자 화장실, 3층 입식 테이블과 여자 화장실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신용산점 대림 국수의 전용 주차장은 따로 없습니다.
- 대림 국수 메뉴
대림 국수라는 이름만 들었을 때는 가게 자체가 술과 잘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았는데 메뉴를 보니 비빔면 6,500원, 온면 7,500원, 냉면 7,000원, 빨간 면 8,000원, 국밥 7,500원 그리고 다양한 숯불 꼬치와 모둠 꼬치 23,000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명태 회 무침 7,000원, 총알 오징어 찜 18,000원, 마늘종 차돌 볶음 6,000원, 닭 가라아게와 크로켓 5,000원 등의 안주및 다양한 주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기본 밑반찬으로는 김치와 단무지가 나오는데 부족하면 셀프바에서 직접 가져오시면 됩니다.
- 대림 국수 주문 메뉴
첫 번째로 주문한 온면 국수 순한 맛 7,500원입니다.
온면 기본 맛은 신라면보다 살짝 더 매운맛이라고 하셔서 순한 맛을 선택했습니다. 우육면 느낌의 진한 고기 육수 맛에 야들야들한 고기가 들어있었고 다양한 야채들과 대림 국수만의 쫄깃 쫀득한 면발이 유독 느껴지는 국수였습니다.
두 번째로 주문한 비빔면 6,500원입니다.
새콤달콤한 맛에 매콤함이 더해져 쫄면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면이 차가워서 그런지 온면보다 면이 더 탱탱해서 식감도 두 배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온면도 맛있었지만 비빔면이 더 제 취향이었습니다.
세 번째로 주문한 국수는 순두부 매운맛 빨간 면 8,000원입니다.
확실히 매웠던 국물 맛이었는데 노른자를 터트려 함께 먹으니 부드럽고 매운맛이 덜했습니다. 노른자 때문인지 뭔가 점성이 많고 맛있었던 빨간 면, 그렇지만 온면이 더 맛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둠 숯불 꼬치 23,000원입니다.
한우 대창, 왕새우, 닭 날개, 팽이 삼겹, 무릎 연골, 목살, 닭 껍질, 가지 이렇게 총 8종류와 샐러드, 소스 2종류가 나옵니다.
저번에 갔던 홍대 연남동 요코쵸가 생각나는 비주얼이었는데 이곳 대림 국수 모둠 숯불 꼬치도 구성과 맛이 괜찮아서 한 번 더 주문해 먹었습니다.
우선 안주들의 구성이 모두 괜찮았고, 무엇보다 대림 국수만의 쫄면 같은 면의 식감이 색다르고 맛있었기 때문에 좋았습니다. 또한 화장실이 여러 곳에 있다는 점과 대림 국수 건물이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넓었던 게 제겐 장점으로 느껴졌습니다. 퇴근 후 식사 겸 술 한잔 하고 싶을 때 방문하기 좋은 곳 같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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