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23길 55> 용산 역사 안에 열차 시간 대비 간단한 식사가 가능한 제일 제면소가 있습니다. 60년 전통의 제일 제당 백설 밀가루로 만든 면 전문점이라고 하며, 용산역 외에 제일 제면소의 체인점은 각 서울 5곳에 있습니다.
- 제일 제면소 영업시간 및 정보
제일 제면소는 여유롭지 않은 시간에, 간편하고 든든한 식사가 가능한 최적의 공간입니다. 제일 제면소 용산 역사점은 정기휴무일 없이 매일 6시~22시까지 영업하며, 라스트 오더는 21:30입니다. ☎ 02-790-2021 매장 번호이므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제일 제면소 매장 안에는 깔끔하게 오픈된 주방으로 이루어져 있고, 모두 입식 테이블로 되어있습니다. 음식 주문은 카운터에서 선결제로 진행되며, 자리에 착석하면 음식을 가져다주십니다. 화장실은 용산 역사 내 남녀 구분된 넓은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제일제면소 메뉴
제일 제면소의 메뉴는 면이 전문이지만 밥 종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든든하게 먹을 수 있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세트와 단품으로 구성된 도시락, 냉면, 국수, 돈가스 등이 있습니다. 또한 모든 메뉴가 포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물병은 따로 없었고 카운터 맞은편에 있는 정수기에서 물을 셀프로 떠 마셔야 했는데, 정수기 위에 컵과 휴지와 이쑤시개가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테이블에 착석하면 테이블 서랍에 젓가락과 숟가락, 휴지가 들어있습니다.
- 제일 제면소 여름 신메뉴 2인 세트
저는 여름 신메뉴 2인 세트로 제일 육전 물냉면 + 제일 육전 비빔냉면 + 불고기&참치 주먹밥을 25,200원에 주문했습니다. 긴 대기시간 없이 직원분께서 쟁반에 앞접시 2개, 김치 2개와 함께 음식을 자리에 가져다주셨습니다.
물냉면에는 살얼음의 시원한 고기 육수에 소고기 육전과 무, 쪽파, 계란 지단이 올라가 있었습니다. 비빔냉면에는 빨간 특제소스와 어린잎 등 소고기 육전 역시 듬뿍 올라가 있었습니다. 물냉면은 담백하고 육전의 고소한 맛이 잘 어우러졌지만, 새콤달콤한 비빔냉면에 비해 맛이 자극적이지 않아 국물과 육전만 주로 먹게 되었습니다.
주먹밥에는 김으로 쌓여 있는 양념된 밥에 단무지와 깨가 함께 버무려져 있었고, 불고기와 참치가 약간 들어 있었습니다. 밥의 양념이 맛있었지만 토핑으로 들어가 있는 불고기와 참치의 양이 적다고 느껴져 아쉬웠습니다.
제일 제면소에서 식사를 급하게 해결해야 해서 들어와 먹은 곳이었기에 많은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직원분들의 호흡이 잘 맞는지 음식이 빠르게 나왔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었으나 평범하게 느껴지는 맛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침 6시부터 저녁 22시까지 영업을 하며, 역사 안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는 점이 제일 제면소의 장점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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