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부동] 천안터미널 맛집 '코이 라멘'
-충남 천안시 동남구 만남로 9 더샵 오피스텔 109호- 천안 고속 터미널 도보 2분 거리에 있는 코이 라멘입니다. 라멘은 중국의 수타면인 라몐 또는 라이엔이 일본에서 현지화되어 일본식 중화요리로 발전되면서 중국보다 오히려 흥했습니다.
- 코이 라멘 영업시간 및 정보
일본 규슈 후쿠오카의 포장마차에서 돼지 뼈를 육수로 만든 돈코츠 라멘이 탄생했습니다. 돈코츠 라멘이 대표 메뉴인 천안터미널점 코이 라멘의 영업시간은 정기 휴무일 없이 매일 11시~21시까지 영업하며, 20:30에 라스트 오더입니다.
코이 라멘은 혼밥 하기 좋은 바 테이블과 4개의 테이블이 있는 식당입니다. 화장실은 남녀 구분되어 있는 건물 화장실을 이용하면 됩니다. 주차는 건물 주차장을 이용하시고 식사 후, 주차증을 받아 출차하시면 됩니다.
- 코이 라멘 메뉴
코이 라멘의 메인 메뉴로 돈코츠 라멘 9,000원과 신라면 맵기의 매운 돈코츠 라멘 9,500원, 4시간 동안 삶은 차슈가 올라간 차슈 덮밥 9,000원, 코이만의 특제소스로 만들어낸 일본식 비빔 라멘 마제 소바 10,000원 총 4가지가 있습니다.
토핑 및 추가 메뉴로는 라멘에 추가하면 더 진하게 먹을 수 있는 세아 부라 1,000원, 차슈 2장 2,000원, 면 추가 2,000원, 간장 계란 1,000원, 튀김 교자 4,000원, 치킨 가라아게 (5개) 4,000원 / (8개) 6,000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음료는 생맥주 330ml 2,000원, 잔 사케 120ml, 뚱 캔 음료(사이다, 콜라) 2,000원입니다.
코이 라멘에는 세트메뉴로 라멘 또는 마제 소바 가격에 미니 덮밥 3,000원을 더한 가격에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코이 라멘에서 공깃밥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니, 미니 덮밥 대신 공깃밥을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코이 라멘의 매운 돈코츠 라멘
저는 매운 돈코츠 라멘과 간장 계란을 추가해 주문했습니다.
테이블 옆에 깨, 후추와 마늘 그리고 마늘 짜개가 있었습니다. 마늘을 넣기 전 국물을 맛보았는데 빨간 국물에 비해 맵지 않았고, 돼지 육수의 풍미가 가득했습니다. 매운 돈코츠 라멘을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 후추를 넣고 마늘을 아예 안 넣거나, 조금만 넣는 것을 추천했지만 마늘의 민족인 저는 마늘 5알을 빻아 넣었습니다. 구수하고 진한 매콤한 돼지 국밥 같았는데 마늘을 넣으니 알싸함이 추가되어 더욱 맛있었습니다.
면과 숙주를 먹을 때도 맛있었지만 국물을 떠먹을 때, 파와 옥수수가 같이 씹혀 식감이 최고였습니다. 그리고 추가해서 두 개가 된 계란은 말캉말캉하고 짭쪼릅해 추가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코이 라멘은 후추와 깨, 고추기름, 그리고 마늘 짜개로 마늘을 취향에 따라 조절할 수가 있기도 하고 또한, 토핑 추가로 라멘을 더욱 진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라멘을 드시고 싶으실 때 코이 라멘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