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신설동역 맛집 일본식 생돈까스 나베 무난하게 혼밥하기 좋은 곳 동경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 17-12 1층> 돈가스는 돼지고기를 다져 튀긴 음식으로, 이탈리아 요리인 코톨레타가 프랑스를 지나 영국 커틀릿으로 유행하다가 19세기 서양과 밀접하게 교류하던 일본으로 상륙하여 일본인들의 입맛에 맞게 현지화된 것이 시초입니다.
- 동경 영업시간 및 정보
동경 일본식 생돈가스 전문점의 영업시간은 매주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은 정기휴무일로, 평일인 월요일~금요일 11시~18시까지 영업합니다.
곧 오게 되는 10월 3일 개천절에도 휴무입니다. 즉, 주말 및 공휴일은 휴무라고 생각하시면 되며 가게 전화번호는 ☎ 02-926-3305이므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 찾지 못하고 지나치기 쉬울 수 있습니다. 전용 주차장은 없어 길가에 주차하시거나 주변 공용 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단무지, 무말랭이, 양배추 샐러드 반찬이 부족하거나 소스가 부족할 때 또는 밥 필요시 셀프 바를 이용하면 됩니다. 밥은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 동경 메뉴
동경 메뉴는 생등심 돈가스 8,000원, 돈가스 나베 8,000원, 매운 돈가스 나베 8,000원, 생선가스 8,500원, 치킨가스 9,000원, 모둠 가스 10,000원, 가츠동(돈가스 덮밥) 8,000원, 매운 가츠동 8,500원, 매운 치즈 가츠동 9,500원, 판/냉메밀 8,000원, 메밀 정식 10,000원, 사누끼 가락국수 정식 10,000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일 깨끗한 기름을 쓰는 동경의 원산지는 돼지, 닭, 쌀 모두 국내산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하며 주문은 1인 1 메뉴 기준이라고 합니다.
- 동경 돈가스 나베
바글바글 끓여져 나온 매운 돈가스 나베 8,000원입니다. 단무지, 겨자+돈가스 소스, 무말랭이, 양배추 샐러드, 밥, 장국이 기본으로 나옵니다.
돈가스 나베 맛집으로 소개받아 온 곳이지만 저는 속이 니글거려 매운 돈가스 나베로 주문했습니다. 칼칼하고 자극적인 떡볶이 소스의 맛과 같아서 떡볶이 국물에 돈가스를 담가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돈가스의 두께가 적당했고 돈가스가 2개가 들어있어 8,000원의 구성으로 딱 알맞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맵지 않은 그냥 돈가스 나베 8,000원입니다. 매운 돈가스 나베와 반찬의 구성은 똑같이 나왔습니다.
매운 돈가스 나베보다는 달달하고 살짝 느끼했던 나베입니다. 튀긴 돈가스처럼 바삭바삭한 식감은 아니지만 나베만의 부드러운 식감의 매력이 맛있었습니다.
밥이 무료고 깨끗한 기름을 쓰는 전체적인 구성이 괜찮았던 동경 일본식 생돈가스 전문점은 돈가스 나베뿐만 아니라 메뉴가 다양해서 간단하게 점심 식사하기 딱 좋은 곳입니다. 신설동역 근처 돈가스나 메밀 가게를 찾으신다면 동경 가게를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상입니다.